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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TAKE OUT! 하다
퍼블로그가 지역 사회를 위해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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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퍼블로그에서 영등포 ‘토마스의 집’을 찾았습니다.
퍼블로그의 3가지 이벤트
크리스마스/이어북/졸업앨범 테마 포토북 구매하기와
겨울,신년테마 무료 포토엽서 이용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앱 출석 룰렛 이벤트까지

3가지 이벤트를 통해서 연탄을 모집했던 퍼블로그가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1월 17일 독거노인 노숙자들의 무료 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연탄 나눔 이벤트를 통해 연탄을 직접 나눠드릴 수도 있지만
요즘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아 내부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게다가 벌써 1월 중순이고 2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도 고민의 원인이었는데요.
논의 끝에 그 사랑의 손길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찾은 ‘토마스의 집’은 영등포역 근방 소위 ‘쪽방촌’으로 불리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노숙자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1993년에 생겨 올해로 만 24년째를 맞이한 이곳은 하루 500여명의 불우한 이웃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곳인데요.
그 꾸준한 봉사의지가 퍼블로그에까지 닿아 나눔을 함께하게 됐습니다.

봉사의 시작은 봉사자의 다짐과 함께
봉사자의 다짐이란 하루 봉사 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선서로서 다짐하는 그런 의식입니다.
퍼블로그의 직원들 역시 봉사자의 다짐을 통해 새로이 마음 가짐을 다졌습니다. ^^

이날 ‘토마스의 집’에서는 새해를 맞아
독거노인분들과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대접했습니다.

저희 퍼블로그에서는 1790장이 모집된 연탄 비용에 좀 더 보태서 떡국 재료와 선물용 과일을 구매해 기부를 했는데요.
그냥 기부만 하면 나눔의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 퍼블로그 직원 일부가 참여해 배식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봉사가 시작되고 퍼블로그의 직원들이 바삐 움직입니다.
‘토마스의 집’에서는 오시는 분들에게 200원씩 돈을 받고 있습니다. 그 돈의 의미는 단순하게 돈을 벌자는 의미가 아니라
오시는 분들이 당당하게 식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받는 돈입니다.(물론 제가 관찰해본 결과 200원을 안내도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맡은 임무는 많은 분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게 김치와 떡국을 계속해서 리필 해드리고 설거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날 총 490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떡국을 푸짐히 대접해드리고자
퍼블로그 직원들의 움직임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원봉사 현장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옷차림의 분들이 많았고 식사를 마치시고 나가실 때 마다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는 분들 덕분에
서로 기쁨을 나누는 봉사의 참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분은 저희 뿐만 아니라 일반 자원봉사분들도 느끼고 있었는데요. 올 때마다 새로운 기쁨을 느낀다고 하시니
정말로 봉사란 내가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사랑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이날 5시간 동안의 봉사를 마치고 마무리까지 함께한 후 함께해주신 직원 분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굿네이버스에 매일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퍼블로그지만 이렇게 직접 몸소 뛰며 경험한 자원봉사의 가치는 정말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퍼블로그가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퍼블로그에 베풀어주신 사랑,
꼭 베풀어 모두가 함께하는 회사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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